선사시대 구석기시대 뗀석기 기술발전 유적 다산숭배 한반도유물

세계사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선사시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사시대 중에서도 가장 처음 역사가 시작된 시대는 구석기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구석기시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석기시대와 뗀석기

구석기시대에는 수렵이 위주가 되어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도구를 제작하는 기술이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르발루아 방식으로 만든 뗀석기는 가장 혁신적인 도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르발루아 뗀석기는 원석을 가공한 후에 마치 거북등과 같은 모양의 석핵을 만들고 난 후 이 석학을 다듬어 준 후에 석편을 떼어내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매우 경제적인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루발루아 방식으로 만들어진 뗀석기는 이름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르발루아 근교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르발루아 방식의 뗀석기로 불리게 됩니다. 르발루아 뗀석기의 발견으로 인해서 구석기시대의 인류가 도구 제작 기술에 생각보다 발전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당시의 생존 전략과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구석기시대와 기술 발전

구석기 후기쯤에는 좀 더 나아가서 도구 제작 기술이 좀 더 정교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돌을 떼어내서 만들어지는 뗀석기의 모양이 아닌 돌날 방식의 석기가 나타나게 되면서 도구를 좀 더 다양하고 효율성 있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약 3만 년 전에 구석기 후기 시대의 유물로는 흑연으로 만들어진 도구인데요. 구멍이 뚫린 돌구슬과 같은 장신구 유적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이미 인류가 정교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도구의 발전이 아닌 후기의 사회적인 진화와 문화를 지지하게 되는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구석기시대와 문화 유적

위에 언급한 것처럼 구석기시대에서도 문화적인 유적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라스코 동굴 벽화는 구석기시대 때 만들어진 미술 작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석기시대의 인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입니다. 당시의 미술, 기술, 생활, 종교적 신념 등을 재현하면서 예술과 역사를 연구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석기시대와 다산숭배

구석기시대의 예술 작품 중에서는 여성상에 대한 표현도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도 가슴과 엉덩이 등을 과장되게 만들어진 여성상들은 다산을 숭배하는 흔적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런 조각상을 통해서 구석기시대의 사람들은 다산이라는 것에 굉장히 큰 가치를 두었다고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구석기시대와 한반도 유물

다른 나라에는 있지만 우리 한반도에서는 이런 유물이 없었을까요? 당연히 있었다고 하는데요. 약 7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구석기 유물들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들을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료들 중 하나인데요. 흥수 아이나 역포인과 같은 유골들은 구석기시대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연구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한반도 고유의 역사들을 구석기시대 때의 유물들을 통해서 더 깊게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 썸네일